[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738억원이 설정되고 814억원이 해지돼 76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21억원이 설정되고 408억원이 해지돼 212억원이 순유입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124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73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7조429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40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8조119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845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28조647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43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66조704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058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67조185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08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