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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이성미vs김숙, 시어머니-며느리 막장 설 풍경 재연

김민정 기자I 2016.02.09 19:05:25
사진=JTBC ‘님과함께 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설을 맞아 한껏 분위기를 즐기고 있던 윤정수-김숙 부부 앞에 개그우먼 이성미가 나타났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그동안 방송을 통해 ‘쇼윈도 부부’의 결혼 생활을 관심 있게 지켜봐 온 이성미가 윤정수-김숙에게 결혼을 권유하며 ‘악담같은 덕담’을 늘어놨다.

그러던 중 이성미는 약 20여 년 전 김숙을 처음 만났을 때 겪었던, 후배라기보다는 왠지 ‘돌+I’처럼 보였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깐깐한 시어머니로 돌변했다.

이에 김숙도 막무가내 며느리로 변신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러자 윤정수는 엄마와 아내 사이에 끼인 남편처럼 말없이 눈치를 보며 ‘막장 설 풍경’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깐깐한 시어머니 이성미에 맞서는 며느리 김숙의 설 풍경은 9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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