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 "전 남편에 사과…오해 받게 한 점 죄송"

김가영 기자I 2022.11.18 12:25:25
‘돌싱글즈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 소라는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 모두 제 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저의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돌싱외전2’에 출연 중인 이소라와 관련된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소라가 상습 불륜을 하고 음주가무를 즐겨 이혼을 하게 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소라는 “이혼 사유는 사실과 다르다.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한편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소라는 방송 이후 연인이 된 최동환과 스핀오프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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