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음문석, 코믹·짠내 넘나드는 마성의 연기

김가영 기자I 2020.08.01 17:00: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음문석이 예측불가한 ‘단짠’ 연기로 금요일 밤을 수놓았다.

음문석(사진=SBS)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시련의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달식(음문석 분)의 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달식은 풋풋한 첫사랑을 한순간에 악몽으로 맞이하며 큰 충격에 빠졌던 바.

이 가운데 달식은 첫사랑의 슬픔을 잊기 위해 오락실 펌프 위를 날아다녔다. 마치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른 듯 온전히 펌프와 하나 된 상황이 처연했을 정도. 여기에 경쟁을 하듯 금비와 이룬 펌프 콤비는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호프집에서 금비와 서로 등을 맞대고 각자의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달식의 면면에선 혼란스러운 마음이 느껴졌다. 금비를 향했던 마음을 억지로라도 부정하고 싶은 달식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안쓰러움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금비와 마주 보고 자는 달식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눈앞의 현실을 의심하며 잠에서 깬 달식의 굳어지는 표정이 상황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알 수 없는 가슴 떨림과 함께 당황스러운 기색이 가득한 그의 얼굴에서 앞으로 금비와 어떤 관계 발전을 꾀할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 것.

이렇듯 음문석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한달식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극의 활력을 더하는 완급조절 연기를 펼치며 웃음과 함께 코믹한 요소까지 차지게 살려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변주를 보여준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만능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유쾌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음문석이 출연하는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뻔한 기사 말고 FUN한 기사를 쫓겠습니다. 오늘도 연예해요.

김가영 뉴스룸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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