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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효도 몰카 대작전' 현장 전원 오열

정시내 기자I 2019.07.25 11:00:58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사진= TV 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뽕 따러 가세’의 송가인과 붐이 단 한 명의 팬을 위한 ‘눈물의 몰래카메라 대작전’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TV 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2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광주광역시에서 세 번째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 또 한 번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뽕남매’에게 날아든 세 번째 사연은 송가인의 열혈 팬인 아버지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활력을 안기고 싶다는 세 자매의 코끝 찡한 사연이었다.

이에 송가인과 붐은 깜짝 등장을 위해 몰래카메라 작전을 펼치기로 했고, 유난히 눈치가 빠르다는 아버지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한 계획을 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래카메라 작전에는 몇 번의 위기가 찾아왔고, 송가인은 “미스트롯 무대보다 더 떨린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욱이 송가인은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기 위해 인생 최초 ‘냉장고 앞 라이브’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기한 풍경을 이끌어낸데 이어, 단 한 명의 팬을 위한 ‘뒷골목 라이브’까지 감행했다. 열악한 환경임에도 CD를 삼킨 듯한 실력으로 ‘한 많은 대동강’을 완창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몰래카메라의 끝에, 송가인은 물론 붐, 세 자매에 이어 제작진까지 푹풍 눈물을 쏟아내는 ‘오열사태’가 벌어졌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붐이 기획하고 송가인이 노래한, ‘뽕남매’의 열정이 가득 담긴 깜짝 몰래카메라 작전과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세 딸의 가슴 절절한 사연에 촬영이 끝나고도 현장에 여운이 길게 남았다”며 “이번 주부터 50분 방송으로 찾아올,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깊어진 감동을 몰고 올 2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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