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을 발표하면서 여러 다양한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노래가 방송사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뻑이가요`는 제목이 비속어라는 이유로 지상파 3개 방송사에서 모두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과거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는 주인공 김선아는 “아주 뻑이 갑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고 일부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스스로를 `자뻑파`라고 칭하기도 했지만 현재 `뻑이가요`가 방송되는 곳은 케이블채널 Mnet이 유일하다.
때문에 탑과 지드래곤은 지상파 방송에서는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 하이`와 오 예` 두곡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빅뱅 활동 공백기에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에 이어 영화 `포화속으로`에서는 주연을 맡아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탑은 향후 연기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나와 잘 맞는 역할을 선택할 것”이라며 “당분간 음악에 매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지드래곤 "日 키코와 열애설, 왜 나만 났는지 의아해" ☞GD&탑 "빅뱅 새 앨범, 아날로그적 느낌의 따뜻한 음악" ☞GD&탑 "유닛활동, 빅뱅 컴백 앞두고 황홀한 워밍업" ☞지드래곤 "솔로곡 `거짓말`, 빅뱅 노래돼 서운" ☞탑 "빅뱅 멤버중 내가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