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세븐틴 동생그룹' 투어스, 22일 데뷔…'보이후드 팝' 알린다

김현식 기자I 2024.01.22 14:34:3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내고 데뷔한다.

투어스는 하이브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데뷔 이후 9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 ‘세븐틴 동생그룹’으로 불리며 K팝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팀에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등 6명이 속해 있다.

팀명은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뜻인 ‘트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이다.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이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인 ‘스파클링 블루’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퍼스트 후키’(first hooky), ‘BFF’, ‘오마마’(Oh Mymy : 7s) 등 5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노래한 신스 사운드 기반 곡이다.

투어스는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장르인 이른바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기반으로 한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앨범 제작은 세븐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아이즈원 등 여러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총괄했다. 소속사는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일컫는다”고 전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위버스반 앨범 커버에는 순정 만화 작가 천계영의 작품인 ‘언플러그드 보이’ 주인공 캐릭터인 강현겸과 채지율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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