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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성탄절 맞아 전주지역 어린이 초청 산타 행사

김형욱 기자I 2023.12.25 10:06:24

산타 분장 부사장, 30여 어린이에게 선물 꾸러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 본사 인근에 있는 전북 전주 특수학교 은화학교 어린이 3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산타 행사를 펼쳤다.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한 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이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주의 특수학교 은화학교 어린이 30여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역시 발달 장애인으로 이뤄진 전기안전공사 유니버설 안전예술단이 초청 어린이들에게 공사 주 업무인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황호준 부사장이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해 장갑, 머플러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국 전기안전 관리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전기안전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황호준 부사장은 “성탄절 중 공동체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었던 시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장벽 없이(Barrier-free)’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달 장애인으로 이뤄진 한국전기안전공사 내 유니버설 안전예술단이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주의 특수학교 은화학교 어린이 30여명을 상대로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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