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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차 항암 하는 날. 이겨내자! 괜찮아, 김철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병원 침대에 누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이겨낼 겁니다” “힘내서 파이팅입니다” 등 댓글로 김철민을 응원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달 24일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른팔이 많이 저리고 아프다. MRI를 찍었는데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한 등골 쪽에 큰 암이 발견됐는데 다행히 신경을 누르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가슴, 갈비뼈 등 군데군데 암이 퍼져있다”고 몸상태를 전하면서도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여러분의 가정이 대박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문세의 ‘옛사랑’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