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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밤 첫 방송될 tvN 새 예능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여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다. 김성령을 비롯해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6인의 생존 교육생들이 박은하 교관에게 재난 탈출 훈련과 생존 팁을 전수받고 최종 독자 생존에 도전한다.
생존 교육생들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빌딩 숲 대도시부터 산과 바다가 있는 대자연을 넘나들며 생존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이 인간과 자연의 흔적을 이용해 독자 생존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생존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는 각종 팁들을 선사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우기는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때 신이 났다”고 회상하며 “고정 예능은 처음이어서 기대가 됐고 내용도 들어보니 요즘 각종 재난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배워두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제가 배워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알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취지가 좋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우기는 ‘나는 살아있다’에서 교육생들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비타민, 주유소 같은 존재로 막내 매력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내 유일한 아이돌 출연자라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우기는 이에 대해 “사실 오기 전에 많이 걱정은 했다. 제가 아이돌이지만 평소 워낙 운동을 좋아했고 아이돌 가수로서도 운동 많이 하는 편이어서 아이돌도 잘해낼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언니들과의 촬영 소감도 전했다.
우기는 “처음 인터뷰 당시 저와 비슷한 또래의 출연진이 없어서 놀랐는데 오히려 언니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다. 언니들이 절 예뻐해주실 것이라 생각을 해서 기대가 됐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성령언니는 사실 저희 엄마랑 나이가 비슷하다(웃음). 근데 정말 전혀 그런 나이차가 안 느껴지고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도 “우기가 저를 친구로 생각했다. 저도 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가 편하게 대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편히 다가왔다. 오히려 제가 우기에게 의지했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내일(5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