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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3G 연속골’ 첼시, 리그 4연승 질주

조희찬 기자I 2016.10.31 10:05:38
에당 아자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사우샘프턴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EPL 리그 10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에덴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아자르는 이날 선취골을 책임지며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팀의 필승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코스타는 10경기에서 8골을 작렬해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리고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아자르는 전반 6분 빅터 모제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후, 상대 골문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에는 코스타가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7승(1무 2패, 승점 22)째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번 달에만 4경기에서 4승, 승률 100%다. 첼시는 리그 1~3위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이상 승점 23)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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