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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5’ 지투, 디스전 언급 “레디와 친해, 오해없길”

김윤지 기자I 2016.06.25 16:35:44
지투 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래퍼 지투가 레디와의 디스전을 언급했다.

지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디형과 친하다”면서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멋있는 모습을 못 보여줘서 아쉽긴 하지만 큰 경험을 얻고 간다”면서 “더 멋진 행보를 보여드리겠다. 나를 믿고 서포트 해준 하이라이트 레코드, 그리고 날 뽑아준 그레이, 사이먼도미닉, 나의 ‘쇼미’ 동반자 레디. 그리고 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올해 앨범 기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지투는 전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7화에서 레디와 디스전을 펼쳤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은 다소 수위 높은 디스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당사자들은 “방송은 방송일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레디 역시 자신의 SNS에 “‘쇼’미더머니‘라는 글로 ’방송‘이란 점을 강조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 하이라이트레코즈 팔로알토 또한 “방송은 방송일 뿐 너무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6%, 최고 3%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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