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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화이’ 출연을 확정 짓고 15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화이’는 범죄집단에 납치된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킬러로 성장해 자신의 과거를 알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도둑들’ 1300만 흥행의 주역인 김윤석부터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으로 신인상을 휩쓴 김성균,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보고 싶다’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여진구까지 대세 배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지구를 지켜라’로 주목받은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에서 유연석은 재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없애려는 회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 박지원 역할을 맡아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연석은 지난해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 두 편의 영화로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의 우량주로 떠올랐다. 유연석의 합류로 ‘화이’는 더욱 막강한 배우 진용을 갖추게 됐다.
영화 ‘화이’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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