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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미꾸라지 잡으러 울릉도行…연이은 낙오 여행[종합]

조태영 기자I 2022.11.27 20:19:21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김종민이 초호화 럭셔리 여행 중 두 번의 벌칙으로 연이어 선택 관광을 하게 돼 웃음을 안겼다.

2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펼쳐진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선택 관광이 이어졌다.

지난주 멤버들은 ‘시즌4’ 최초로 부산 여행을 떠나 이번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프라이빗 요트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잠시, 오메기떡 게임에서 패배한 나인우가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연행되어 가는 장면을 목격해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 이윽고 이번 투어가 ‘초호화 럭셔리 여행’ 특집 뒤에 숨겨진 ‘2022 동계 하나 빼기 투어’ 특집임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에게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울산 간월재에서 컵라면 먹방을 시작, 현장에서 두 번째 선택 관광의 주인공이 생길 것이라 예감하며 바쁘게 눈치 싸움을 벌이기도.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 누구도 경호원들에게 연행되지 않았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낙오 여행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운 좋게 생존(?)한 멤버들은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해 럭셔리 코스를 만끽한다. 힐링 가득한 족욕 테라피는 물론, 끝없는 반찬 행렬을 자랑하는 신라왕의 수라상까지 등장하자 문세윤은 “‘1박 2일’ 역사상 최고 좋은 방 같은데?”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풍족한 메뉴와 함께하는 식사 시간에 ‘외모 순위 꼴등은?’이라는 주제로 난데없는 오찬 토론이 시작됐다. 멤버들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지던 중, 문세윤은 “나는 지금이 리즈이지만, 딘딘은 리즈 시절도 없었다”라는 디스를 펼치며 열을 올렸다. 하지만 길고 긴 설전 끝에 결국 문세윤이 만장일치로 표를 얻게 돼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장 화가 많은 사람은?’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던 중 갑작스럽게 호각 소리가 울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한다. 멤버들에게 표를 받아 순간 발끈한 김종민이 예고 없이 선택 관광에 당첨된 것. 제작진은 김종민이 가장 먼저 화를 내 심신 수련을 위한 선택 관광에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경호원에게 연행되어 가며 “내가 너네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면서 울분을 터트려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행지로 알려진 경주 골굴사를 방문해 신라 시대 화랑들이 수행했던 심신 수련법인 선무도를 배웠다. 연정훈, 문세윤, 딘딘은 포항의 핫플레이스인 스페이스워크로 향해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이어진 저녁 식사시간에는 나인우를 제외한 네 멤버들이 모여 푸짐한 대게 한상차림을 맞이했다. 기쁨도 잠시, 멤버들은 불현듯 언제 어디로 끌려갈지 모르는 자신들의 운명을 걱정하며 초조한 마음을 내비쳤다.

식사 중 제작진이 준비한 ‘이성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으로 토론이 시작됐다. 조심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휘슬이 울렸고, 김종민이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끌려갔다. 미꾸라지 튀김을 가장 먼저 먹어 낙오에 당첨된 것. 김종민은 벌칙으로 미꾸라지를 잡으러 울릉도로 향했고, 남겨진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제주도에서 ‘1박 2일’ 멤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오메기떡을 만들었다. 하지만 미션 수행 후 부산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망연자실했다.

긴 기다림 끝에 어렵사리 대구행 티켓을 구한 나인우는 늦은 저녁 숙소에 돌아왔고, 멤버들에게 “형들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오메기떡을 선물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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