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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솥뚜껑 닭볶음탕 어디..이영자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는데"

박지혜 기자I 2019.03.03 09:57:2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이 끝나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 순위 상위권에는 꼭 음식이나 식당 이름이 오른다.

지난 2일 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이후 실검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과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 이관용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그동안 방송에서 등장한 두물머리 핫도그부터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을 맛 보며 시청자의 입맛을 돋궜다.

특히 닭볶음탕집은 ‘먹교수’ 이영자가 추천했던 곳으로, 솥뚜껑에 팔팔 끓인 닭볶음탕이 화면에 그득 담겨 안방에 전달됐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먹방’을 보던 이영자는 “제대로 찾아갔다”면서 식당 한 쪽에 쌓여있는 장작더미를 보고 “이 곳의 포인트다. 냄비에선 나올 수 없는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닭이) 야들야들하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한 필수 레시피는 ‘면 사리 추가’.

이영자는 또 “내가 이 집을 너무 아껴서 무덤까지 갖고 가려고 했다”며 아끼던 맛집이 공개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은 경기 가평군의 ‘산골농원’으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이미 여러차례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다. 3~4인분에 6만6000원이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정우성과 함께 서울 종로에서 낙지볶음을 먹고 정우성에게 해운대 비빔밥집을 추천 받으며 ‘실검’을 음식 메뉴로 장식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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