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시즌 타율 .251 하락

이석무 기자I 2022.08.08 11:18:17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두 차례나 당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5구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대타 로만 퀸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6일과 7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ㅇ; .254에서 .251(267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0-0으로 맞선 9회초 2사 후 브랜던 로, 란디 아로사레나의 연속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7득점을 뽑아 7-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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