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뒤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로 29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 감독으로는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째이자 자신의 기록으로는 첫 번째인 감독상 트로피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