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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지원한 '해군 홍보단', 유희열·이루마 복무

김가영 기자I 2020.06.02 11:24:2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군악의장대대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부대를 제대한 연예인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검(사진=이데일리DB)
가수 유희열은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이루마도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해 2008년 제대했다. 김건모, 지석진 등도 해군 홍보단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외 래퍼 스윙스, 슈퍼주니어 신동, 성민은 육군 군악병으로 군 복무를 했고 배우 조인성은 공군 군악병 출신이다.

장병 사기진작, 대국민 홍보활동, 봉사활동, 국위선양 등의 활동을 하는 해군홍보단은 올해 해군군악의장대대 홍보대로 개편됐다. 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군악병과 가수·MC·사물놀이·밴드·마술병·건반병이 속한 문화홍보병으로 분류되며 박보검은 문화홍보병(건반병)을 지원했다.

2일 오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했다”며 “지난 1일에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박보검이 합격한다면 오는 8월 31일 입대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현재 tvN ‘청춘기록’, 영화 ‘원더랜드’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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