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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기자들2’ 신동엽, 설현 언급 “황당한 루머, 미안했다”

김윤지 기자I 2016.05.25 08:54:54
티캐스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신동엽이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언급된 자신의 루머를 해명했다.

2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은 ‘일탈의 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2’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잘생기고 성실한 톱 아이돌의 충격적인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용감한 기자들2’ MC 및 패널들 모두 역시 소문에 민감한 연예인. 김태현은 ‘용감한 기자들2’ 식구들 중 가장 오래 연예계 활동을 해온 신동엽에게 “가장 황당했던 소문이 뭐였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저는 뭐 사실 크게 소문에 휘말린 적이 없었는데 최근 황당했던 소문이 있었다”며 “증권가 정보지에 AOA 설현에게 내가 차를 사줬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해당 소문은 설현이 소속사 사장보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그 차를 국민 개그맨이자 MC인 신동엽이 사줬다는 내용이었다.

신동엽은 “그 소문이 난 당일 설현과 연말 연예 시상식 MC를 같이 봤다”며 “나는 그 소문을 접하고 크게 웃었는데 막상 설현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현은 “증권가 정보지에 루머가 나간 후 ‘용감한 기자들2’ 출연진 모두 가만히 있었는데 유일하게 김정민만이 신동엽에게 ‘자기는 차가 안 되면 스쿠터라도 사달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용감한 기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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