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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UAE 신흥 관광도시 라스알카이마 신규 취항

김형욱 기자I 2016.02.09 07:00:00

인천서 도하 경유해 갈 수 있어 "여행객 선택폭 확대 기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카타르항공은 이달 2일 도하~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도하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카타르항공의 주요 기착지다. 카타르항공은 도하~인천 직항 노선도 운영 중이다. 새로 취항하는 라스알카이마는 아랍에미리트(UAE) 북부 두바이 인근 관광도시다. 5성급 리조트를 중심으로 수상 스포츠, 크루즈, 사막 캠핑, 골프,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도하~라스알카이마 노선은 에어버스 A320기로 주4회 왕복 운행한다. 카타르항공은 라스알카이마 외에도 두바이, 아부다비, 샤르자 등 UAE에 주 2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UAE 여행객에게 더 폭넓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유럽·아시아·미주 여행객이 새로운 지역을 여행할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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