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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 전국 가을비...오후부터 황사영향

e뉴스팀 기자I 2020.11.01 09:02:56
11월의 첫 번째 날인 오늘(1일·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호남은 아침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후와 밤사이 비가 시작되겠다.한편 비구름대가 밤사이 이불 역할을 해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어제(10월 31·토)보다 6℃ 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일·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비의 양은 5~20mm로 그리 많지 않겠고 중부지방이 오늘(1일·일)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내일(2일·월) 새벽과 아침까지 오다 개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1일·일) 오후부터는 중국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미세먼지 농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으니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중부, 전북, 경북 ‘나쁨’, 전남, 경남 ‘한때 나쁨’, 제주도 ‘보통’

- 환경부 권고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중부, 전북, 경북 ‘한때 나쁨’, 전남, 경남, 제주도 ‘보통’

아침 최저기온 8~14℃, 낮 최고기온 12~19℃ 에 머물겠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내일(2일·월) 아침까지 비가 오다 개겠고,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요일(4일·수)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1℃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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