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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23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 경기 시작 전 마운드에서 모자를 벗고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및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영상물이 상영되기도 했다.
앞서 류현진은 세월호 사고 직후 인 지난 18일 자신의 클럽하우스 자리위에 ‘SEWOL 4.16.14’라는 추모 문구를 달아 침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시한 바 있다. 또 세월호 구조작업 등에 써 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늘 상대 투수 A.J. 버넷을 맞아 시즌 4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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