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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회장님네' 출연할까…'전원일기' 가족들과 깜짝 통화

최희재 기자I 2024.03.04 13:25:32
(사진=tvN STORY)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장님네 사람들’과 깜짝 통화로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73화에서는 ‘전원일기’의 가족이자 명품 배우 예수정, 정혜선, 현석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원로 배우 강부자가 회장님네를 방문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날 ‘회장님네’에서는 ‘전원일기’의 식구 정혜선, 현석, 할머니 역 故(고) 정애란의 친딸 예수정까지 모두 모여 육해공 음식이 총출동한 진수성찬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현석은 ‘부도 전문 배우’ 타이틀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선한 이미지 때문이라고 꼽으며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열연한 세월을 말하면서도 그로 인해 광고가 줄줄이 끊겨버렸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는다.

(사진=tvN STORY)
정혜선은 故 정애란이 생전에 후배인 자신이 롤 모델이었음을 밝힌 적이 있다면서 참다운 선배란 무엇인가를 그를 보며 깨우쳤다고 전한다.

예수정은 고 정애란 임종의 순간을 방송 최초로 전한다. 또 이와 함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표한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의 종영 소식을 듣고 유달리 낙심했던 故 정애란의 반응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면서 자주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남아있다고 고백한다.

게스트들이 돌아가고 간만의 고요함이 찾아온 전원 마을이 단 한 통의 전화로 다시금 떠들썩해진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과의 전화 통화가 성사된 것.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둘째 아들 용식 역을 맡았던 유인촌의 방문으로 김회장네 삼 형제가 상봉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초특급 게스트 강부자의 깜짝 등장도 예고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회장님네’는 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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