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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PGA쇼 참가..휴대용 론치모니터 VSE 등 관심

주영로 기자I 2023.01.27 14:46:02
미국 PGA 머천다이즈쇼 보이스캐디 부스. (사진=브이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가 미국 골프용품박람회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선보인 신제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브이씨는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에 참가해 올해 출시 예정인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휴대용 론치모니터, 골프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VSE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보이스캐디VSE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023년형 신제품 시뮬레이터는 세로형 풀HD 화면에 골퍼의 스윙을 선명하게 담고 정확하게 분석해 장비를 체험한 관람객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브이씨 관계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휴대하기 편한 장점으로 관람객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출시에 앞서 미리 공개한 거리측정기에도 관심이 쏠렸다.

보이스캐디의 10번째 골프워치 모델인 T울트라는 보다 시원한 화면에 풀컬러 UI를 사용하여 시인성을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플래시백’ 기능은 해당 골프장에 대한 기존 라운드 기록을 워치 화면에서 트래킹하여 보여줘 이전에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홀별 난이도를 표출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박기출 보이스캐디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올해 8번째 참가하는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보이스캐디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거리측정기, 시뮬레이터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유통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 인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골프 테크놀러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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