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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소유진 호흡 어땠나? '아이가 다섯' 현장 들추기

이정현 기자I 2016.02.12 08:49:56

20일 첫 방송

안재욱 소유진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의 달콤쌉싸름한 커플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12일 안재욱과 소유진의 로맨틱한 시작을 알리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이다. 안재욱과 소유진은 첫 연기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출근길 주차장에서 갑작스레 가깝게 마주친 상황이다. 안재욱은 소유진을 먼저 배려하는 듯한 젠틀한 손동작으로 몸에 밴 매너를 선보였다. 이런 그를 바라보는 소유진의 눈빛에는 사랑에 빠진 듯 소녀의 모습이 담겨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안재욱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이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 로맨스를 예고했다.

극 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소유진은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으로 출연한다. 순정남과 쾌활하고 러블리한 매력녀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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