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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년 연속 판매왕 등장..K7 포상

김현아 기자I 2012.02.12 09:16:42

기아차,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개최
7년 연속 판매왕에 정송주 망우지점 부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차 지난 해 판매왕은 누굴까.

▲ 기아차 판매왕 정송주 부장(망우지점)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알펜시아 리조트(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106명의 우수 카마스터(영업직 사원)와 가족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 기아 스타 어워즈’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에게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아차 판매왕’에게 K7 1대를, 2위에게 쏘울 1대를, 3위에게 700만원의 포상금이 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 이뤄졌다.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카마스터(1위)는 2011년 365대를 판매한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 2위는 정성만 부장(울산지점, 303대), 3위는 박광주 부장(테헤란로지점, 287대)이 차지했다.

정송주 부장(42세)은 지난 2005년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한 인물. 2010년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2827대를 기록중이다. 그는 2005년 235대, 2006년 264대, 2007년 246대를 판매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가 몰아친 2008년에도 317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2009년엔 311대, 2010년엔 423대, 2011년엔 365대를 팔았다.   정송주 부장은 “올해에도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인연을 맺고, 두 번째, 세 번째에도 저를 변함없이 찾아 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지닌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아차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브랜드 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은 카마스터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가족들의 헌신적인 내조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아자동차의 대표라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시상식에 참가한 우수한 카마스터들이 판매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가족들을 초청해 1박 2일 리조트 숙박 및 스키, 워터파크, 눈썰매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최된‘2012 기아 스타 어워즈’행사는 ▲국내영업본부장 축사,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기아 스타(KIA STAR) 106명의 시상식, ▲지난해 180대 이상 판매한 기아 슈퍼 스타(KIA SUPER STAR) 8명의 시상식, ▲각 지역본부별 판매왕 19명의 시상식,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 수여하는 기아 판매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개최,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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