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 어도어, 10일 이사회 개최… 이달말 주총 열릴 듯

윤기백 기자I 2024.05.07 13:21:1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중인 어도어가 오는 10일 이사회를 연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10일 오전 9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달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와 신모 부대표, 김모 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이사회에서 임시주총 소집을 결정한다면 가장 빠른 어도어 임시주총 개최일은 이달 27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어도어 이사회가 임시주총 소집을 거부할 경우 법원이 오는 13일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받아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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