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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8월 개봉…5대 배급사 夏대전 참전

박미애 기자I 2020.07.16 11:57:5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국제수사’가 8월 개봉을 확정하며, 코로나19 시국에도 5대 메이저 배급사의 작품이 모두 올 여름 대전에 참전한다.

‘국제수사’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16일 낸 보도자료에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통쾌한 수사 액션과 짠내나는 코미디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국제수사’는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 내공의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따뜻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대명은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 ‘만철’로 분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의 김희원,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의 김상호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제수사’는 당초 4월 개봉을 염두에 두고 지난 3월 주연배우들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국제수사’는 쇼박스에서 투자배급하는 영화다. 지난 15일 개봉한 NEW의 ‘반도’를 시작으로 29일 롯데컬처웍스의 ‘강철비2:정상회담’ CJ ENM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8월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의 ‘오케이 마담’ 그리고 쇼박스의 ‘국제수사’까지 5대 메이저 투자배급사의 작품이 모두 올 여름 대전에 참전, 관객과 만나게 됐다.

‘국제수사’는 내달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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