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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도 트레킹도 '발걸음 편안'…네파 '스티오 고어텍스'

이윤화 기자I 2020.04.27 05:30:00

도심과 아웃도어 경계 없이 어디서든 스타일 뽐낼 디자인
아웃도어 브랜드 기술력으로 기능성, 실용성 모두 잡아

네파 스티오 전지현 화보컷. (사진=네파)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거창한 운동도 좋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가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일상 속에서 걸을 수 있는 거리는 걸어 다니는 ‘워킹족’부터 트레킹 코스를 즐겨 찾는 ‘트레킹족’까지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운동보다는 야외 운동 코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실용적인 신발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런 흐름에 맞춰 아웃도어 신발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스니커즈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스티오 고어텍스’를 출시했다.

스티오 코어텍스는 일반 아웃도어 신발과는 달리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린 날렵한 디자인에 기존 트레킹화 대비 강화된 경량성으로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없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이번 스티오 고어텍스를 출시하며 ‘시티 트레커’라는 별칭답게 도심에서부터 아웃도어까지 경계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도심 속 집 앞의 짧은 거리도 나를 위한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신발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인이다. 따로 운동을 하러 나갈 때도 좋지만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꼭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처럼 시크한 매력을 살린 제품과 액티브한 아웃도어 감각이 살아 있는 네이비와 레드까지 4가지 구성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을 적용해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면서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메시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네파 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최고의 접지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보아 핏 시스템을 사용해 원터치로 끈을 풀고 조일 수 있으며,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균·향취 기능과 장기간 착화에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하는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실제 신발을 착용하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새롭게 선보인 스티오 고어텍스는 많은 아웃도어 슈즈 가운데 세련된 디자인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피팅감과 접지력, 경량성 등 기술적인 부분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스티오 고어텍스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 속에서 때론 액티브함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고르는 SUV 차량처럼 신발계의 SUV라는 새로운 유형으로 포지셔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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