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설치되는 공기청정 필터는 세계 최초 차량용 헤파 콤비 필터를 개발한 루프트(LUFT) 코리아의 ‘루프트(LUFT) 차량 전용 HEPA 필터’이다.
타다 측은 0.3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해 차량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를 10μg/㎥(1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유지해 드라이버와 승객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타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기 청정 필터는 지난해 11월 말 블랙 색상의 차량으로 운영된 ‘타다 베이직B’에 추가 옵션으로 시범 적용된 후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필터 장착이 완료된 타다 차량엔 탑승석 오른쪽 창문에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이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다.
VCNC는 ‘타다 베이직’을 시작으로 4월 출시 예정인 ‘타다 프리미엄’까지 순차적으로 필터를 적용해 타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안심하고 청정구역이 실현된 타다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미세먼지 위협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타다 차량에 머무는 시간 동안은 승객과 드라이버 분들이 좀 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좋은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