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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냉부해’·‘쿡가대표’ 하차 “추가촬영 없다”(공식입장)

김윤지 기자I 2016.05.26 10:16:20
JT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에서 하차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26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이찬오가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 추가 촬영을 하지 않는다. 각각 3회 분 가량의 기녹화분이 있어 그것까지만 전파를 탈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찬오 셰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일명 ‘외도 동영상’이란 제목으로, 영상은 이찬오 셰프와 한 여성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이찬오 셰프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찬오에게 확인한 결과 이달 중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을 마친 후 이찬오를 비롯한 지인들, 관계자들이 함께 한 뒤풀이 자리였다”며 “영상 속 여자는 이찬오의 친구이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오의 아내 김새롬도 알고 있는 여자 친구라고 한다. 당시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장난을 치던 중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된 것”이라며 “현장에 약 20여 명이 함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영상이 ‘바람’, ‘외도’ 등의 제목으로 마치 이찬오 셰프가 외도한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일각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외도는 절대 아니다”며 “김새롬도 이 여성에 대해 알고 있으며, 외도가 아닌 것도 알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8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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