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송재림 "연인 동영상 유출하는 사람, 거세해야" 폭탄발언

김민정 기자I 2015.07.04 10:25:49
사진=JTBC ‘마녀사냥’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송재림이 연인 간의 애정행각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배우 송재림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미국 유학 중인 여성이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뜨거운 통화를 하다 룸메이트에게 발각된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은 들은 허지웅은 “미국 성인남녀 93%가 스마트폰으로 성적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는 채팅을 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사연의 주인공이 이 이상의 수위를 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남녀 사이가 끝나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이다.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중에 나쁜 마음으로 유출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공감했고, 송재림 역시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자료를 남기지 마라”고 강조했다.

성시경 또한 “그런 거 올리지 마라. 그거 진짜 못된 거야”라며 동의했고, 송재림은 “그건 거세해야 되는 거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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