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지원 제안과 관련해 하루가 지났지만 북한이 응답하지 않는 것은 코로나19 때문일 수 있다고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22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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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한미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북한 뿐 아니라 중국에도 백신 지원을 제안했으며 즉시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누적 발열 환자는 264만6천730여명이며 사망자는 67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아시아 순방국으로 한국을 20일부터 방문 중이며 22일 오후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