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권민아, AOA 괴롭힘 폭로 드디어 끝났나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두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란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웨이브 머리를 한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지난 2월 SNS를 중단한 이후 두 달만에 게시글을 근황 사진을 업로드한 권민아는 마음의 안정을 찾은 듯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9년 5월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전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고, 지민은 이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 외에도 권민아는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 간호사 갑질 논란 등에 휩싸였고, 지민과 나눈 메시지가 공개돼 또 한 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권민아는 SNS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