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김수민 SBS 아나운서, 사표 제출

김소정 기자I 2021.05.12 13:28:0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SBS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민 아나운서(24)가 퇴사한다.

김수민 SBS 아나운서 (사진=SBS 제공)
12일 복수의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확한 퇴사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아나운서는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고, ‘TV 동물농장’의 경우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

1997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2018년 한예종 조예과 재학 중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김 아나운서는 개인 유튜브 채널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유출해 논란이 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SBS 인기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다. 박선영, 김민형, 장예원, 배성재에 이어 김수민도 SBS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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