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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 대란 예고

김은구 기자I 2016.09.08 08:39:42
박효신 단독 콘서트 ‘I AM A DREAMER’ 포스터(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I AM A DREAMER’의 티켓이 8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박효신은 매번 공연마다 티켓 전쟁을 일으켜온 만큼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단독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감지되는 분위기는 전운에 가깝다. 특히 박효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올 가을 발표할 정규 7집 앨범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효신은 이번 ‘I AM A DREAMER’의 무대 기획과 설계에도 직접 참여했다. 360도 원형 형태로 제작되어 전 좌석에서 고르게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60도 무대는 U2, MUSE, 메탈리카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채택한 바 있지만 국내 콘서트에서는 이례적인 무대형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효신은 앞서 지난 5일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선 예매 당일 ‘박효신’의 이름과 공식 티켓 예매처인 ‘멜론티켓’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열기를 대변했다. 선 예매 이후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예매 성공 후기와 예매 팁을 공유하는 등 티켓 전쟁에 대비하는 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모든 구역 좌석 티켓이 오픈 되는 오늘 일반 예매에는 좋은 좌석을 위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I AM A DREAMER’ 콘서트는 오는 10월 8일(토)부터 9일(일), 11일(화), 13일(목), 15일(토), 16일(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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