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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습격' 김민교 "책임 회피 NO..피해 할머니 간호 중"

김민정 기자I 2020.05.10 15:22:51
배우 김민교.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민교가 반려견이 이웃집 80대 여성을 공격한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김민교는 한국일보를 통해 “(반려견들에 물린) 앞집 할머니가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이다”라며 “평소 앞집과 사이가 좋았다. 할머니 치료에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YTN은 경기 광주소방서의 말을 인용해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께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이 이웃에서 기리던 두 마리 개에게 습격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개들은 20㎏이 훌쩍 넘는 대형견으로, 2마리 모두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반려견들의 주인으로 김민교가 지목됐고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개인 SNS까지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책임 회피 등의 오해를 샀다.

하지만 김민교는 모든 상황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이웃 주민의 치료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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