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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라커룸 공개.."구자철-이청용 함께할 순 없지만"

박지혜 기자I 2015.01.31 17:07:12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31일 개최국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라커룸이 공개됐다.

이날 오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에는 “오늘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을 구자철&이청용 선수. 두 선수의 붉은 유니폼이 태극기와 함께 라커룸에 걸려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대형 태극기 양쪽에는 13번’ 구자철의 유니폼과 ‘17번’ 이청용의 유니폼이 걸려있다. 또 ‘호주는 시드니 한국은 꽃피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작전판의 모습도 담겼다.

구차철과 이청용은 부상으로 아시안컵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또 ‘호주는 시드니 한국은 꽃피리’는 대한축구협회가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응원구호 모집 이벤트를 진행해 이혜민 씨가 응모한 문구를 선정한 것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국 호주와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펼친다.

55년 만에 아시안컵을 노리는 한국과 첫 우승에 도전하는 홈팀 호주의 빅매치가 아시아 축구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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