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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바리스타? 폐지줍던 어머니께 커피숍 차려드려 `감동`

김민화 기자I 2014.11.29 14:36:33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드린 사연 공개됐다.

서인국은 과거 슈퍼스타K 우승 당시 “어머니께 김치찌개 가게를 차려드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었다. 그런 그가 최근 어머니에게 김치찌개 가게 대신 커피숍을 차려드린 것.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성재와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서인국. 서인국이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드린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이데일리, KBS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원래 어먼니가 폐지 줍는 힘든 일을 하셨는데, 최근 울산에 카페를 차려드렸다”며 “제가 데뷔를 하고 나서도 어머니께서 폐지 줍는 일을 계속 하셨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주면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인국의 효행은 같이 출연했던 이성재가 “서인국이 최근 효도를 했다”는 말로 알려지게 됐으며, 이날 서인국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한 특별 영상편지를 보내와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겼다.

서인국과 이성재가 출연하는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서인국 분)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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