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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라' 유라·신소율, '2014 단막극 페스티벌' 포문 연다

강민정 기자I 2014.10.21 09:23:30
도도하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CGV에서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 행사로 SBS플러스 드라마 ‘도도하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도도하라’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걸스데이의 유라, 신소율, 유민규가 출연하는 ‘도도하라’는 세 남녀가 패션 쇼핑몰을 키워가는 달콤살벌 창업로맨스로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삼각로맨스가 펼쳐진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 홍하라(유라 분)와 철은 없지만 마성의 남자 노철(유민규 분)은 풋풋한 커플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으러 간 하라는 6년 사귀고 헤어진 듯 헤어지지 않은 노철의 구여친 도라희(신소율 분)를 만나게 된다. 친해질 수 없는 두 여자가 함께 지내면서 급기야 쇼핑몰을 함께 창업하며 ‘생계형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4 단만극 페스티벌’은 KCA의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된 단막극을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 첫 상영작은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이다. 이외에도 MBC ‘이상, 그 이상’, 네이버 TV캐스트 ‘출중한 여자’, KBS ‘진진’, ‘다르게 운다’ 등이 상영되고 폐막작은 MBC ‘내 인생의 혹’ 이다. 모든 상영작은 온라인 초대권 신청을 통한 무료관람(www.sdfestival.kr)이며, 단막극 상영 이후에는 작품의 감독, 작가, 출연진이 관객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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