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12일 중학교 졸업...교복입고 찍은 졸업사진 '화제'

▲ 인터넷에 공개된 유승호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유승호가 12일 일산백석중학교를 졸업하고 인근 백신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백석중학교 신종원 교감은 12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승호 군이 금일 오전 졸업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며 "향후 유승호 군은 모교 인근에 위치한 백신고등학교에 진학, 고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교감은 이어 "승호 군이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들과 다름 없는 생활을 했다"며 "연예활동을 했던 다른 학생들과 달리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연예인 답지 않은 면모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호의 중학교 졸업과 맞물려선 지난 11일 오후부터 인터넷에 유승호의 졸업앨범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년에서 꽃미남으로 변신 중인 유승호의 외모를 증명해주고 있어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대로만 자라다오", "리틀 소지섭다운 모습이다"며 유승호의 성장을 반기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12월31일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왕과 나'로 호흡을 맞춘 박보영과 아역연기상 시상자로 참석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 일산백석중학교 졸업앨범에 실린 유승호 졸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