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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8%,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4%, 없음·잘모름은 9.0%.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당무 거부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보수 성지인 대구·경북은 59.7%의 지지율로 60%선 아래로 내려갔다. 연령별로는 20대와 70세 이상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20대의 지지율은 6.3%포인트 감소한 37.8%에 그쳤다. 70세 이상은 6.2%포인트 떨어진 59.3%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64.9%를 기록 4.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와 20대에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30대는 3.1%포인트 올라 39.4%, 20대는 2.3%포인트 상승해 25.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윤 후보는 47.3%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43.3%에 그쳐 두 후보의 격차는 4.0%포인트를 보였다.
부동산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가 38.5%, 이 후보는 38.3%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0.2%포인트로 접전을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4%를 기록, 민주당(33.1%)을 6.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