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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VAV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조각 같은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군무로 완성된 강렬한 퍼포먼스는 VAV만의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몽환적인 감성과 어우러진 VAV의 아련한 무대는 한층 더 성장한 이들의 모습을 느끼게끔 했다. 매혹적인 칼군무를 돋보이게 하는 VAV의 피지컬이 시선을 압도했다.
VAV의 새 앨범 ‘메이드 포 투’는 전작 ‘포이즌’(POISON)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섬세하고 감미로운 VAV의 목소리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메이드 포 투’는 이별 앞에 선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셔플 기반 리듬과 스칸디나비아 팝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북유럽 감성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VAV는 멤버 바론의 군입대로 당분간 6인 체제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