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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입소문 터진다

고규대 기자I 2017.01.22 16:36:04
영화 ‘공조’ 출연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가 개봉 5일째인 22일 오후 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개봉 5일째 100만 돌파·최종 865만9,340명)와 같은 흥행 속도이자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개봉 6일째 100만 돌파·최종 387만2,015명)보다 하루 앞선 속도다. 같은 날 개봉한 ‘더 킹’과 함께 이미 개봉한 ‘너의 이름은.’ ‘모아나’ 등 겨울방학 성수기 극장가 개봉한 화제작들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내는 JK필름이 제작에 나서 시사회 당시부터 관객 사이에서 흥행이 점쳐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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