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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은 2일 “김현중이 이날 저녁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이다. 사실대로 이야기하며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가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달 23일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일”이라며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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