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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임신 때 몸무게 100kg 정도"

박은별 기자I 2010.10.20 13:24:35
▲ MBC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탤런트 이상아가 임신 당시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상아는 2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임신했을 때 살이 너무 쪘었다. 100kg이나 나간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방송할 때는 너무 말라 드라마 작가들로부터 `말라깽이`로 불렸는데 그렇게 살이 찔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다행히 출산 후 2주만에 20kg이 빠졌지만 아직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려면 5-8kg은 더 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아는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딸 서진이가 연예인이 되겠다는 것을 반대했다. 모든 사회생활이 다 힘들지만 연예인은 개인적인 자유가 없는 공인이기 때문에 더 힘들다. 그래서 강압적으로 발레를 시켰다"며 연예인을 꿈꾸던 딸을 반대했던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우리 딸은 평범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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