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엽, 속전속결 러브 스토리 최초 공개…새신랑 근황

최희재 기자I 2024.04.09 11:37:24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엽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사랑꾼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상엽은 녹화 당일, 결혼 5일을 앞두고 싱글로서 마지막 스케줄로 ‘돌싱포맨’을 선택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냐“, “결혼 앞두고 이런 데 오는 거 아니다”라며 셀프 디스를 퍼부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새신랑 이상엽의 러브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개를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났다는 이상엽은 운명처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돌싱포맨’은 “너에게 아내를 소개해 주신 분을 우리에게도 소개해 달라”며 이상엽을 닦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만남부터 결혼식장 예약까지 속전속결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연애 비법’도 공개했다. 진지하게 듣던 ‘돌싱포맨’은 서로에게 “집중해서 듣지 마라, 이건 상엽이만 가능한 방법”, “우리는 이렇게 하면 잡혀간다”, “바로 접근 금지 명령행이다”라며 서로에게 진심이 담긴 충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3년 차가 가장 고비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3년 차인 이정이 대뜸 “어쩐지, 올해 제일 많이 참았다”며 큰 깨달음을 얻은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결혼 9년 차 이석훈이 이상엽에게 비싼 술을 사기 전에 아내에게 허락을 맡았다는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그런데도 친구에게 결혼을 추천하냐”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돌싱포맨’은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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