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이, '가솔린'으로 컴백 "파격 비주얼 변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미란이(Mirani)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미란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가솔린’(Gasoline)을 발매한다.

싱글과 동명의 신곡인 ‘가솔린’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EP(미니앨범) ‘업타운 걸’에 담은 스토리를 잇는 곡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다.

소속사 에어리어(AREA)는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힘차게 일어난 미란이의 이야기를 ‘라푼젤’에 빗대어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라며 “미란이는 환상과 달콤한 말 따위는 과감하게 내던지고 열정에 기름을 붓듯 활활 타오르겠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았다”고 곡을 소개했다.

미란이는 2020년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9’에 참가해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소속사는 “그간 귀엽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 만난 미란이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그에 걸맞은 분위기의 곡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