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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Life Goes On', '음악중심' 출연 없이 1위…3인조 씨엔블루 컴백 [종합]

김보영 기자I 2020.11.28 17:08:4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주 ‘쇼! 음악중심’에서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또 거머쥐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2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같은 날 1위 후보에 오른 임창정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와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를 제치고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인 ‘Life Goes On’으로 11월 마지막 주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전세계에 발매한 이번 신곡은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일상을 잃어버린 채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의 메시지에 방탄소년단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입혀 낸 곡이다. 공개 직후 세계 팝 시장의 양대차트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차트 ‘톱100’ 10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곡이 담긴 미니 앨범 ‘BE’는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Life Goes On’ 역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씨엔블루가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3인조로 개편해 전격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발표한 신곡 ‘과거 현재 미래’는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곡이다.

‘밀리언셀러’ NCT U도 돌아왔다. 쟈니, 유타, 텐, 정우, 재민, 헨드리는 신곡 ‘Work It’으로 컴백 스페셜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어 Pt.2의 타이틀 곡 ‘90’s Love’ 무대도 공개됐다.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무대를 장악해 안방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NCT U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신예 걸그룹 에스파 역시 데뷔 12일 차 답지 않은 강력한 포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밖에 헨리의 솔로 무대를 비롯, 비투비 포유와 악뮤(AKMU)의 컴백 무대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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