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속 전현무는 황금빛 왕좌에 앉아 대한민국 지도를 연상케 하는 ‘트로트의 민족’ 교서를 자신감 있게 내보였다.
이와 더불어 ‘추석 특별판’ 티저 영상에는 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단 한명의 트롯 가왕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80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진성,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등 심사위원들의 면면도 공개됐다.
숨은 트롯 고수를 발굴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인 ‘트로트의 민족’은 3일 ‘추석 특별판’으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추석 특별판’에 대해 제작진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걸맞은 ‘레전드’ 가수들의 흥과 한이 폭발하는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8개 지역을 대표하는 80팀의 그랜드 오프닝 무대가 벅찬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